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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병원 지역 유일 종합병원 승격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2-28 02:01 게재일 2014-0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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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의료진·장비 구축<bR>16개 분야 진료과목 개설<BR>“중증·외상환자 집중 치료”
▲ 근원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산중앙병원이 지난 26일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경산】 근원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산중앙병원이 지난 26일 경산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경산중앙병원은 509병상으로 30여명의 전문의와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축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소아 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치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6개 분야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특허 의료장비인 도시바의 `Vantage Atlas MRI`와, 128채널 MD-CT, 체외충격파 쇄석기, 초음파 등 최첨단 장비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산중앙병원은 꾸준하게 지역민의 신뢰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친화도 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차별화를 통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백승찬 근원의료재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충원하고 진료과 개설에 만전을 기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경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것을 계기로 중증 및 외상환자 질환을 집중치료하는 지역의 대표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은 지난 2011년 3월 개원 이후 세계육상선수권 자메이카 지정병원, 경북도 의료관광 우수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의료기관 최우수병원 등을 기반으로 종합병원 승격의 쾌거를 이뤄내며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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