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책은 지난 2년간 자신이 문경지역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시민들을 만난 이야기, 다른 자치단체 중 농업으로 유명한 지역을 방문한 이야기, 그리고 문경 발전을 위한 구상 등을 그린 내용으로 제목은 `문경,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박정희 대통령과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존 F 케네디 대통령 모두 자신과 같은 43살에 한국과 미국을 통치했으며 현재 미국 대통령과 영국 총리 또한 40대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세계적인 지도자들도 40대인 만큼 문경도 40대가 지역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그는 9급 면서기로 시작해 총리실 서기관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20여년의 공직생활과 재직 중 야간대학과 석사 과정, 그리고 영국 뉴캐슬대학의 박사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격려사를 김준범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박병용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등 명사들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