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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문화이용권사업 본격 추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2-24 02:01 게재일 2014-0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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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4일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향유기회를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문화누리카드)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문화·여행·스포츠관람 이용권 3개 사업이 별도로 발급 및 이용되었으나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으로 단일화되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복권기금 2억 8천200만원과 도비 3천400만원, 시비 8천만원 등 총 3억 9천600만원이며 이중 카드사업(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전체예산의 60%이며 나머지 40%는 기획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근린 문화시설이 부족해 문화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가구당 연 10만원 1장과 세대 내 청소년(1995년 1월~ 2008년 12월 출생자)이 있으면 추가로 연 5만원 1장이 추가로 발급되며 복지시설거주자는 개인당 5만원 1장이 발급될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카드발급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온라인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 신청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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