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 예비후보는 오전 11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의실에서 김영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과 류성재 부회장 등 회장단과 정책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상가연합회 회장단은 극심한 차량정체를 유발하고 있는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과 더불어 시민들이 밤낮없이 찾아오는 공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형 서문시장으로 활성화 방안을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배 예비후보는 대구전통시장발전센터 설립을 통한 전통시장 현대화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및 배송시스템 구축과 대형공동저장고 설치, 전통시장에 대한 국고지원율 확대, 전통시장 전문성 확보를 위한 관리매니저 배치, 청년상인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배영식 예비후보는“서문시장은 이미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 브랜드로서 서문시장이 살아야 대구경제가 살고, 대구경제가 살아야 대구가 그야말로 대박이 날 수 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는 시정 최우선 과제의 범주에 넣어 온몸을 불사르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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