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출신의 현역 도의원은 김영식(제1선거구), 배한철(제2선거구), 윤성규(제3선거구), 서정숙(비례대표), 김창숙(비례대표) 의원 등이다.
이들 중 현재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 광역의원선거에 출마를 표방한 도의원은 제1선거구(서부1·남부동, 남천면)에 윤성규 도의원이, 제2선거구(하양·진량읍, 와촌면)에 배한철 도의원이 도전의사를 밝힌 가운데 서정숙 도의원의 제1선거구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김영식 의원의 불출마가 굳어지는 가운데 김세호 도의원의 지역출마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어 현역 새누리당 도의원 간의 공천경쟁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 경북도 광역의원 출마예상자는 △제1선거구에 서원열 경산시 소상공인회장, 한영권 바르게살기경산시협의회장 △제2선거구 김찬진 전 경산시 국장 △제3선거구(서부2·북부·중방동, 압량면) 조현일 경산맥심회장 △제4선거구(동부·중앙동, 자인·용성·남산면) 오세혁 새누리당 경산청도 사무국장 등이다.
특히 김찬진 전 경산시 국장은 2012년 12월 경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상당한 득표력을 보여 이번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자치단체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기반이 튼튼한 제2선거구의 광역의원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