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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창업통상고·이시아국제고` 2대 명품고 설립 공약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2-17 02:01 게재일 2014-02-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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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경운초 졸업식에 참가했다.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대구를 바꾸는 주성영의 파워공약` 5번째로 2대 명품 고교 설립을 발표했다.

이날 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가 지정한 교육국제화특구인 달서구와 북구에 각각 첨단산업창업통상고와 이시아국제고 등 대구에만 있는 명품 고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히고 달서구 지역공약으로 `월광수변공원 업그레이드`계획도 공개했다.

또 “대구시교육청은 국제통상고와 대구형국제고를 신설할 예정이지만 이후 2014년 정부예산에서 해당사업비가 누락되는 등 진척이 없다”며 “교육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려면 대구에만 있는 교육기관이 필요해 국제통상고는 `대구 첨단산업창업통상고`, 국제고는 `이시아국제고`로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 예비후보가 밝힌 창업통상고와 이시아국제고 설립은 교육분야 첫 공약으로서 그동안 차질을 빚는 기존 사업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보다 선명하게 확대·추진하는 안이다.

한편, 달서구의 우수한 교육기반 위에 설립될 창업통상고는 학년당 정원이 민족사관고등학교(165명 이내)보다 적은 120명 수준으로 앞으로 한국 10대 창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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