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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 안동 야산서 목매 숨진채 발견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4-02-12 01:19 게재일 2014-02-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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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사가 근무지가 아닌 안동의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오후 2시30분께 안동시 풍천면 금계리 한 야산에서 국군복지단 소속 대구지역 모 부대 부사관 A(32)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군부대를 나간 뒤 연락이 끊겨 가족들이 가출신고를 한 상태였고, 위치추적에 나선 경찰이 해당 지역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군 당국은 A씨 동료와 유족 등을 상대로 그가 근무지가 아닌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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