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만족도 조사서 86점 받아
시는 지난해 10억원의 예산으로 농기계보관창고 698㎡를 추가 신축하고 임대농기계 26종 95대를 사는 등 1천700㎡의 농기계보관창고에서 91종, 342대의 농기계임대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해 1천320 농가가 콩 재배관련 기계와 대추 수확기 등 4천188대를 임대해 1천176ha의 농업면적을 작업해 2012년에 비해 16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1월부터는 지리적으로 먼 오지지역과 운반차량이 없는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없애기 위한 3.5t 특장차량을 구입해 농용굴착기, 로우더, 퇴비 살포기 등 대형 기계를 현장까지 운반하는 행정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또 3월부터 오지마을 위주로 농기계 순회 수리에 나서 올해 농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