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한-헝가리 수교 2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열려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4-02-10 02:01 게재일 2014-02-10 10면
스크랩버튼
경주대 주최 심포지엄 등 개최
▲ 한-헝가리 수교 25주년 심포지엄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한국 전통음식 전시회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경주】 경주대가 주최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경영대학교가 주관하는 한국-헝가리 수교 25주년 기념 국제관광진흥 심포지엄이 지난 6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부다페스트 경영대학교 대강당에서 현지 관광 관련업계 인사 및 관련학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주대 이순자 총장을 비롯해 부다페스트 경영대학교 에반 산도르크리스 총장, 남관표 헝가리 한국대사를 비롯해 국내 관광 관련 학과 학자들이 발표 및 토론 패널로 참석해 양국 간 관광진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순자 총장은 “헝가리는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지닌 만큼 앞으로 문화적인 정서가 비슷한 한국의 대학 등과 관광경영과 관련된 교육과 문화 교류를 쌓으면 양국 모두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반 산도르크리스 총장은 “헝가리에서 최초로 관광 교육을 시작한 대학으로서 관광 관련 명문대학인 경주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 학술대회 뿐 아니라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