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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들어가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2-05 02:01 게재일 2014-02-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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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배영식·주성영<Br>대구시장 예비후보 등록<BR>권오을은 도지사 후보로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4일부터 광역시·도 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전국 17개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역에서는 이날 권영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배영식 전 국회의원, 주성영 전 국회의원(가나다 순) 등 모두 3명이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주성영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삼덕동에서 대구시장 예비후보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도 개소했다.

<관련기사 3면>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는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이, 경북도와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로는 문경구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학교발전위원장과 송인정 전국학교운영총연합회장이 이날 각각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또 △ 유권자 직접 전화 △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5회 이내) △ 어깨띠·표지물 착용 △ 홍보물 1회 우편발송도 가능해진다.

한편, 현역 국회의원이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고, 현역 단체장과 교육감은 직은 유지하되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부교육감이 권한을 대행한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은 5월 14일 마감되며, 3월 21일부터는 광역·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군의원 및 군수선거 예비후보는 3월 23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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