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7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사진>을 갖고 여성정책사업 발굴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2018년까지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대 목표와 20대 과제, 75대 세부실천과제를 실천하게 된다.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추진할 5대 목표는 △성 평등 정책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건강한 환경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등으로 지역특화 여성 일자리사업, 대학가 원룸 촌 안전시스템 구축, 건강도시 경산 프로젝트, 경산 여성문화 활성화 등이 대표적인 과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성 평등정책을 구현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