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단과 MOU 체결온라인 쇼핑몰 무료 제작
대경대는 지난 15일 동대구 노숙인 쉼터 자활사업단인 `늘품공방`과 자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늘품공방`은 원목소재 생활 소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공방으로 총 40여 명의 노숙인이 사회에 나서기 위한 재취업 훈련을 받고 있다.
대경대 온라인마케팅과는 늘품공방의 상품판매와 홍보를 위한 인터넷 쇼핑몰 제작을 지원하고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마케팅과 정용철 교수는 “공방 노숙인들은 `사회 자활`을 목표로 원목상품 제작기술을 습득했지만, 상품판매를 위한 활로가 불안정한 실정”이라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지원해 노숙인의 고정적인 상품 홍보, 판매 기반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전공 학생과 교수진이 온라인 쇼핑몰 홍보 및 홈페이지 유지, 보수 작업을 도맡아 쉼터 노숙인 자립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 덧붙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