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2시17분께 안동시 노하동 ㈜세한축산 냉동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육가공 공장 400㎡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냉동창고에 보관 중이던 육류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천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이날 오후 2시55분께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용담사 뒤편 야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0.2ha를 태운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안동시와 산림청은 헬기 2대와 공무원 7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