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권영진 전 서울부시장 “대구시장 출마”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1-16 02:01 게재일 2014-01-16 3면
스크랩버튼
권영진<사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15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4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부시장은 “지난해 8월부터 대구시장 출마를 결심했고, 그동안 대구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했다”면서 “경제와 산업의 공동화, 미래가 없는 도시, 젊은 인재가 빠져나가는 도시, 패배의식에 사로잡힌 도시로 전락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대구는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도전정신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당찬 시장을 필요로 한다”며 “지금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 중에서 정치와 행정의 융합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서 대구를 통째로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권 전 부시장은 “대구를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수도, 세계 창조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창조 대구 3대 비전`을 제시했다.

3대 비전은 금호-낙동 창조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메트로폴리탄 창조도시를 건설하며 맞춤형 시민행복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는 구상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