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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화재 가족 3명 화상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4-01-13 02:01 게재일 2014-01-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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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새벽 1시 2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매현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79.2㎡가 전소되고 소방서 추산 3천189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또한 화재 당시 집안에 있던 집주인 김모(47)씨가 오른쪽 발에 2도 화상, 부인(47)이 손과 발에 3도 화상, 김씨의 어머니 정모(78)씨가 오른쪽 손에 열상을 입어 대구의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 부부가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이웃들의 진술과 부엌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엌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집주인 김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여부를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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