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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보컬` 소찬휘 내달 새 앨범낸다

연합뉴스
등록일 2014-01-10 02:01 게재일 2014-01-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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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빌리` 장르 선보여
`파워 보컬`로 유명한 소찬휘가 다음 달 새 앨범을 발표한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소찬휘는 지난해 3월 자신의 히트곡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을 리메이크해 싱글로 발표한 후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7일 홍대 인근 재즈클럽에서 신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 소찬휘는 검정색 원피스 차림으로 라이브 공연 때처럼 힘있는 보컬을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로커빌리`(rockabilly·로큰롤과 힐빌리를 결합한 말로 컨트리적 요소가 강한 로큰롤) 콘셉트와 장르로 컴백한다”며 “여성 로커로 다시 돌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살린 흥겨운 노래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찬휘는 1996년 1집 `체리시`(Cherish)로 데뷔해 8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티어스`(Tears), `보낼 수밖에 없는 난`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현재 대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전임 교수이자 자신이 운영하는 휘모리스 실용음악학원의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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