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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서 소란 노숙자 입건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1-09 02:01 게재일 2014-01-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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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8일 장례식장에서 음식을 요구하며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정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숙자인 정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께 대구 중구 동산동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들어가 관계자에게 “장례 음식을 좀 달라”고 요구했다. 정씨의 요구에 관계자가 이를 거절하자 장례식장에 온 손님들을 상대로 20여분간 욕설을 퍼부으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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