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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장금2` 올 가을 제작 돌입… `파천황`은 무기 연기

연합뉴스
등록일 2014-01-09 02:01 게재일 2014-01-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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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사극 `대장금`의 새로운 시즌 제작이 올해 시작된다.

MBC 관계자는 8일 오후 “올해 가을 `대장금 시즌2`의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 제작진 등 구체적인 부분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확정적인 방송 시점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MBC 김종국 사장은 작년 열린 `2013 글로벌문화콘텐츠 포럼`에서 2015년 상반기 `대장금 시즌2` 제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초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었던 `파천황`은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파천황`의 무기한 연기 결정에는 현실적으로 `대장금2`와 병행해 제작하기 어려운 상황과 `파천황`의 김영현 작가가 `대장금`(2003)의 작가이기도 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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