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초 감사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동전을 모아 이웃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자`는 한 직원의 아이디어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500원의 행복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직원들은 사무실에 돼지저금통을 두고 직원들 각자가 동전이 생기는대로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으며, 때로는 업무성과에 따른 포상금을 받아 저금통에 모금하기도 했다.
포스코 정도경영실 직원들은 이렇게 모은 모금액으로 쌀 15포대를 마련해 이날`사랑 실천의 집`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또 이날 배식 봉사활동도 함께 하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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