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은 지난 2006년 개봉해 684만명을 동원한 `타짜`의 후속편. 전편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 대신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최승현이 주인공 대길 역을, 신세경은 대길의 첫 사랑 미나 역을 맡았다.
전편에서 전설의 도박 귀재 아귀 역을 맡았던 김윤석을 비롯해 유해진, 곽도원, 오정세,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지난 2일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