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국제의료관광협회 이사장 일행 등 방문
대구시와 한방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7~29일 3일간 중화국제의료관광협회 이사장을 초청해 대구선도의료기관 방문 및 대구의 고품격 의료서비스 체험을 통해 대구의료관광의 가치를 알렸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그동안 중국 의료관광시장에 대구의료관광을 꾸준히 홍보하면서 대구의 의료관광 브랜드가 높아졌고, 중화국제의료관광협회 이사장이 직접 대구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옴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사 기자를 통해 직접 취재된 내용을 중국 전역에 보도할 예정이다.
또 중화국제의료관광협회 이사장과 함께 중국의 유명 고가 의료관광 에이전시 중 하나인 상해래몽건강관리유한공사(上海萊蒙健康管理有限公司, 중국 종합건강관리플랫폼 운영회사인 상해운수수심생명건강센터(上海云水修心生命健康中心) 관계자 및 북경메이징의료미용병원 원장도 동행했다.
이들은 중국 의료관광업계에 직접적으로 종사하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의료관광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단은 대구시 의료관광선도기관 중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주요 병원을 방문하고 관련 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어 중국국제의료관광협회 이사장이 여자인 것을 감안해 대구의 중점 의료관광 분야인 한방의료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피부미용도 체험했다.
이어 대구시를 방문해 김연창 경제부시장 및 차순도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장과 함께 대구시와 중국국제의료관광협회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면담도 이뤄졌다.
대구시 오준혁 의료산업과장은“이번에 방문하는 중국국제의료관광협회 이사장 일행은 중국 의료관광업계의 최고 VIP인 만큼 메디시티 대구의 높은 의료기술과 앞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려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