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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레이서 3기, 4대륙서 독도 홍보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12-30 02:01 게재일 2013-12-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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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일부터 5개월여간
▲ 독도 레이서와 전일재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총장(가운데).
【울릉】 전 세계를 돌면서 독도 홍보를 하고 있는 서울대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독도 레이서가 이번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 의원)와 함께 4대륙 횡단 독도홍보에 나선다.

29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따르면 독도레이스는 내년 3일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4개 대륙을 돌면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는 대규모 독도 알리기 행사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6일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의실에서 서울대 독도사랑 동아리 독도 레이서가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일정과 방법에 관해 협의하기 위해 만나 출발을 위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독도 레이서 3기는 독도 라이더, 독도 레이스, 독도 콘서트, 독도 거리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해 왔다.

독도 레이서 3기 팀은 학생들이 모은 자비로 4개 대륙을 6개월 동안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홍보문구가 인쇄된 캠핑카를 타고 횡단하면서 세계에 알리고, 특히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독도 레이서는 대학생들이 전 세계를 돌면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는 유일한 단체로 활동 중 대원 김도훈군이 교통사고 사망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울릉군(독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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