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일부터 5개월여간
29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따르면 독도레이스는 내년 3일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4개 대륙을 돌면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는 대규모 독도 알리기 행사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6일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의실에서 서울대 독도사랑 동아리 독도 레이서가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일정과 방법에 관해 협의하기 위해 만나 출발을 위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독도 레이서 3기는 독도 라이더, 독도 레이스, 독도 콘서트, 독도 거리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해 왔다.
독도 레이서 3기 팀은 학생들이 모은 자비로 4개 대륙을 6개월 동안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홍보문구가 인쇄된 캠핑카를 타고 횡단하면서 세계에 알리고, 특히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독도 레이서는 대학생들이 전 세계를 돌면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는 유일한 단체로 활동 중 대원 김도훈군이 교통사고 사망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울릉군(독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