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일정마친 포항시의회 자평
<사진> 이날 본회의는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드라마 강철왕 제작 예산지원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등 안건 6건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2일 제206회 정례회를 개회해 23일 동안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조례안 심사,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 해 동안 포항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9회 등 모두 11차례 개의해 회기일수 100일 동안 16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별로 조례안 76건, 예·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16건, 결의안 1건, 건의안 1건, 기타 안건 61건 등이다.
각각 의원 25명이 97건의 시정 질의를, 14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고 지역경제 및 민생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했다.
시의회는 주요활동 및 성과를 ◆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연구와 연찬 활동으로 전문성 강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정책 대안 제시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는 의회상 구현 등으로 정리했다.
시민 소통을 위해 여성과 장애인단체 등 상임위원회별로 10회에 걸쳐 76곳의 현장을 찾아 주민 요구를 수렴했다. 연구와 연찬을 위해 연 2회의 전체 의원 의정연수를 강화한 결과 의원발의 조례안 건수가 2012년도 12건에 서 2013년에는 19건으로 증가했다.
집행부 견제 및 감시와 관련, 행정사무감사 결과 210건의 시정과 20건의 건의사항을 요구하고 25명의 97건에 대한 시정질문과 1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지역 현안문제 해결 부문에서는 `포항시 산불 화재사고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안`등을 신속히 제정하고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포항 군 공항 이전 촉구 건의안`등을 채택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고 자평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