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변호인` 170만명 돌파…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연합뉴스
등록일 2013-12-24 02:01 게재일 2013-12-24 14면
스크랩버튼
송강호 `설국열차` 등으로 한해 2천만 동원 `진기록`
▲ `변호인` 중 한 장면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할리우드 영화를 압도하며 정상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20~22일 주말 사흘간 전국 923개 관에서 138만 110명(매출액 점유율 45.2%)을 끌어모아 466개 관에서 38만 1천794명(13.2%)을 동원한 데 그친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를 한 계단 끌어내리며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개봉한 `변호인`의 누적관객은 175만 2천162명이다.

`설국열차`(934만 명) `관상`(913만 명)을 통해 모두 1천84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송강호는 `변호인`으로 175만 명을 보태 2천22만 명을 모아 우리 배우로는 처음으로 한 해 2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국 로맨틱코미디 `어바웃 타임`은 442개 관에서 33만 8천699명(11.4%)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고,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은 467개 관에서 27만 5천822명(8.8%)을 모아 4위다. 누적관객은 `어바웃 타임`이 203만 9천617명, `집으로 가는 길`이 143만 279명이다.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