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주시에 따르면 복지 분야에 초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15억원), 계명대학교 향토생활관 출연(3억원)등 미래세대에 투자가 확대됐다. 농어업분야는 농어업발전기금 45억원 조성(올해 30억원, 내년 15억원),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서울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13억원), FTA 대비 어업인 유류대 지원(5억원), 전복 종묘 매입(1억5천만원) 및 한우 1등급 정액 지원 확대(2억5천만원) 등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도 중점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다.
지역경제 및 기타 분야에서는 서민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을 대폭 정비한다. 성동시장 주차타워(25억원), 건천시장 및 불국시장 주차장 조성(5억원) 등과 20세대 이상 10년 경과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보조금(8억원)과 한옥주택 건립비 지원(8억원) 등을 편성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