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2년 주기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있으며 경산시는 2007년 전국 3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내버스 노선 및 무료 환승 체계, 대중교통 서비스 및 안전성,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부분, 특수시책 등 전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분권 교부세도 1억원을 받았다.
<사진> 경산시는 최근 시민들의 교통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조정과 전국 최초 광역-기초 간 대중교통 무료 환승제 전면시행, 대구-경산 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대중교통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