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울릉서 다문화가정 행복채움 금융교실

【울릉】 외국에서 울릉도로 이주해온 외국 여성들이 울릉도에 살면서 금융 피해를 방지하고 예금을 통해 좀 더 높은 이자로 자산운용기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이주결혼여성 대상으로 시행됐다.

<사진> NH 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현정도)는 지난 13일 울릉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결혼여성 및 다문화 가족 1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 및 농협은행 행복 채움 금융교실을 열었다.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리한 은행 이용 방법 및 신용관리,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 가정의 해외송금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해외송금 종류 및 방법, 절차 등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정을 위해 저렴한 송금방법, 자산운용 등도 자세히 소개됐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해외송금 시 농협은행을 이용하면 시중은행보다 낮은 비용으로 송금할 수 있다.

/김두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