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는 결혼 이주여성 상당수가 취업 활동 등으로 범죄예방교육을 받을 수 없는 점에 착안해 지난달 25일 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앱을 개설, 2주 만에 60여 명이 앱에 가입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앱 활용자들은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범죄예방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정우동 경산경찰서장은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IT를 이용한 범죄예방활동을 앞으로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