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2013년 성금 모금액은 현금 376건 1억186만1천608원, 물품 3건 800만원, 지정기탁 2건 1천100만원 등 총 1억1천96만1천600원을 모금해 1인당 1만494원으로 경북 평균 1인당 5천원의 두 배를 넘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정한 희망 2014년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액은 인구 대비 4천500만 원이지만 울릉도는 따뜻한 손길 온도가 높아 두 배 가까운 7천만 원(전년대비 7.5% 증가)의 목표액을 설정했다.
한편, 2013년 모금액 울릉군 배분 실적은 개인 긴급지원 8천810만 원, 기획사업 2천740만 원, 지정기탁 2천400만 원, 물품기탁 557만 6천 원으로 총 1억 4천671만 6천 원이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