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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중화권 관광객 유치 총력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12-10 02:01 게재일 2013-12-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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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암웨이·여행사 관계자 초청<br>보문관광단지·불국사 등 팸투어<BR>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도
▲ 대만 암웨이 및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이 불국사를 관람하고 있다.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대만지역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공사는 8일 대만 암웨이 및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석굴암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단은 오는 2014년 5월로 예정된 2천700여명의 대만 암웨이 단체 여행객들의 경주 관광코스개발 및 일정확정을 위해 이뤄진 행사이다.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1만 5천명을 유치한 데 이어 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는 관광공사가 인센티브 관광 시장의 확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면서 나타난 성과다.

관광공사는 지난 11월에도 김해-까오슝(타이완) 신규 노선을 취항하는 에어부산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대만 BIG3 여행사 대표 및 유력 여행신문 기자를 초청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급증하는 중화권 관광객의 경북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원식 관광공사 사장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에 이어 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도 경주로 유치하면서 중국관광객 100만 명 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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