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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 옥포지구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12-09 02:01 게재일 2013-12-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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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9㎡ 소형 445가구… 12일 순번추첨<BR>만20세 이상 누구나 동호수 지정 계약 가능
▲ LH대구옥포지구 조감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는 8일 LH 대구옥포 A-1BL 51㎡, 59㎡ 소형 815가구 중 잔여세대인 445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만20세 이상 누구나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 일반분양하고 계약금 10%로 가구주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가입 여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수·계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12일 접수 후 순번 추첨을 하고 오는 17일(화) 계약에 들어간다.

이번 선착순 분양은 LH홈페이지를 통한(www.lh.or.kr)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화원고교 뒤편 LH 대구옥포 분양홍보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LH 대구옥포는 6천여가구 옥포지구 첫 분양이고 중도금 없는 아파트로 잔금선납 시 할인혜택도 주며 3.3㎡당 64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에 발코니 무료시공 등으로 입주자들의 편의를 기하고 있다.

또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소형아파트로만 구성한 것과 전가구 남동, 남서향의 단지배치, 일부동 필로티 설계로 통풍과 일조량이 뛰어나며 건폐율 18%대의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로 무주택 서민을 위한 LH의 고민의 흔적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오는 2015년 4월 입주예정인 LH대구옥포는 지구내 일반상업용지로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앞으로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 1곳이 신설예정으로 있어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걱정을 덜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한 지구내 32%가 근린공원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 금계산, 낙동강, 유정지 등과 함께 극대화된 녹색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LH 분양담당자는 “이번 분양시 6천여가구 신도심 첫 분양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내다본 고객들이 청약을 원했으나 신청자격이 안 돼 발길을 돌려야 했던 분들이 많았다”면서“이번 선착순 일반분양에 달성, 성서 산업단지를 비롯한 인근 공단 출퇴근자 및 거주자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관련 문의는 LH분양홍보관(053-643-2003)으로 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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