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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보건의료원장 공석 드디어 메웠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12-05 02:01 게재일 2013-12-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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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 손경식 씨 선임
【울릉】 울릉군 보건의료원장에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손경식(62·사진) 현 노아동인병원 원장이 선임됐다.

손 원장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16년12월까지(3년간) 근무(전임계약직·개방형 4호 서기관급)하면서 울릉군 보건의료원 운영을 총괄하고 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중 해당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은 분야에 대해 진료도 겸한다.

울릉군 보건의료원장은 지난 7월 6일 전임 원장의 임기 만료 이후 공석이었다. 그간 도서지역의 열악한 근무 여건과 낮은 보수 등으로 6월 이후 여섯 차례에 걸친 채용 공고에도 네차례나 지원자가 아예 없을 정도로 후임자를 찾지 못했었다.

신임 손 원장은 지난 1975년 경북대학교 의학과(학사수료)를 졸업했으며 2001년 계명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난 1975년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인턴 과정수련, 1976년 같은 대학 내과전공의 과정 수련, 1980년 제59후송병원(내과군의관 복무) 81년부터 제2훈련지구병원(내과과장 및 진료부장으로 근무했다.

지난 83년 이후 줄곧 복현 내과의원, 누가 내과의원원장을 역임하면서 2012년부터 노아동인(요양)병원장으로 일해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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