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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진입도로 보상 급물살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12-03 02:01 게재일 2013-1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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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협의회 개최
▲ 지난달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청신도시와 예천읍 시가지를 연결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예천방면) 개설공사에 따른 편입 토지 보상 및 잔여지 매입 협의를 위한 도청 진입도로 보상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예천】 예천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청신도시와 예천읍 시가지를 연결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예천방면) 개설공사에 따른 편입 토지 보상 및 잔여지 매입 협의를 위한 도청 진입도로 보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하고 도청 진입도로 보상에 따른 의견수렴, 잔여지 매수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편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은 보상협의회를 통하여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예천군에서 보상을 맡아 사업비가 1천63억원으로 예천읍 남본삼거리에서 왕신리, 호명면 월포, 오천리를 거쳐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8.5km, 도로 폭 19.5m의 4차선 직통도로로 다음해 1월에 착공해 오는 2015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예천군에서는 도청신도시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예천읍 시가지에서 도청신도시까지 5~6분 정도 소요돼 신도시 인근에 정주하려는 도시민들로 예천지역의 인구 유입이 가속될 것이며 신도시 입주민들이 예천의 신선채소, 참기름, 사과 등 농·특산물과 예천참우, 청포묵, 용궁순대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진입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추진돼 2015년말 완공에 차질 없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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