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1월 독도경비대원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7명 모집에 198명이 몰려 2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독도경비대원 선발이 시작된 지난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다.
독도경비대원은 지난 2011년 선발에서 모집으로 바뀌면서 체력, 독도를 지키려는 의지 등 다양한 선발 방법을 통해 최고의 대원들이 독도를 지키고 있다.
선발된 대원들은 기본 훈련을 받고 울릉도에 들어와 울릉경비대에서 독도 적응훈련, 절벽으로 이뤄진 독도에 외부 침투세력을 막기 위해 절벽하강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받고 배치된다.
한편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지방경찰청은 매월 독도경비대원을 7~12명을 뽑고 있는데 경쟁률은 평균 15대 1을 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