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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필리핀 수재민 돕기 발 벗고 나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11-28 02:01 게재일 2013-11-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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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일대가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당한 필리핀 주민을 돕고자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필리핀 태풍피해 수재민을 돕는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 이번 행사는 경일대 총학생회와 필리핀 어학연수 학생모임이 중심이 되어 의류, 식료품, 신발, 가방 등의 각종 구호 물품을 모아 필리핀 태풍 피해구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필리핀 태풍피해 수재민 돕기` 창구에는 옷가지와 식품들을 필리핀에 전하기 위한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김태중 총학생회 회장(26·경영학부)은 “그들의 입장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필리핀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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