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행사는 경일대 총학생회와 필리핀 어학연수 학생모임이 중심이 되어 의류, 식료품, 신발, 가방 등의 각종 구호 물품을 모아 필리핀 태풍 피해구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필리핀 태풍피해 수재민 돕기` 창구에는 옷가지와 식품들을 필리핀에 전하기 위한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김태중 총학생회 회장(26·경영학부)은 “그들의 입장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필리핀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