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 내년 신도청시대 중심도시 초석 다질 터”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11-26 02:01 게재일 2013-11-26 8면
스크랩버튼
이현준 군수 시정연설
▲ 이현준 예천군수는 25일 제183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예천】 예천군은 내년 군정을 신도청시대를 맞아 새로운 중심도시로서 초석을 다지는 한해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25일 제183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역점 6대 추진방향으로 △신 도청시대 새로운 중심도시 기반구축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쾌적하고 살기좋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농업경쟁력 강화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 △군민이 풍요롭고 살기좋은 복지예천 건설 △소통을 통한 열린 군정 구현을 위해 매진 할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과 소통을 통한 화합 행정을 강화해 활기찬 지역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외곽도로 도로교통망 구축을 위한 한천교~우계삼거리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금년내 마무리하고 용우교 가설공사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1천63억원이 투자되는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간 직통도로 개설, 대심·청복지구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개설 확대로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 기반 구축으로 도시성장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용궁면 외 2개면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살기 좋은 소도시 육성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예천 하수관거정비사업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차질없이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미래 곤충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호박벌특화센터를 건립, 우수 종봉개발 등 곤충이 소득으로 연계되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곤충생태원의 탐구 기능을 보강해 자연생태 곤충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도록 추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현준 군수는 “내년도 예산에는 군민 행복시대를 열여 가기 위한 복지재원과 FTA 시장개방 등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분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