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올 한해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11-21 02:01 게재일 2013-11-21 13면
스크랩버튼
경북지역 기독교 교회, 연말 새생명축제·찬양행사 `풍성`
▲ CCM 가수 장혁재,CCM 가수 조수아
경북지역 기독교 교회들이 연말을 맞아 새생명축제와 찬양축제를 잇따라 열어 올 한해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지역복음화에 나선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22일 오후 7시30분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마가선교구 새생명축제를 연다.

KIATS(한국고등신학연구원),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새생명축제는 `찌라도의 감사콘서트`로 진행된다.

감사콘서트는 CCM 가수 조수아씨와 소리엘 장혁재씨가 출연해 간증과 찬양으로 꾸민다.

조수아씨는 굿 네이버스 인터네셔널 나눔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곡으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당신을 지으신` 등이 있다.

장혁재씨도 굿 네이버스 인터네셔널 나눔대사와 나사렛대학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곡은 `야곱의 축복`, `나의 예수님` 등이 있다. 에세이집 `싹난 지팡이`(도서출판 누가)도 출간했다.

교회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다과와 선물을 전달하며 “예수님을 영접해 잘 믿을 것”을 부탁한다.

서임중 목사는 “감사는 행복을 열어가는 문”이라며 “아픔이 있을 찌라고 감사하면 소망이 보이고, 어려운 환경 일찌라도 감사하면 희망이 생기고, 연약할 찌라도 감사하면 하나님이 이루신다”면서 함께 찬양하며 감사로 한해를 마무리할 것을 기대했다.

포항효자제일교회(담임목사 주종근) 중고등부는 23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부르심`이란 주제로 제6회 찬양의 밤을 개최한다.

중고등부는 토요일 오후와 주일을 이용해 찬양의 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를 만들어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홍보하고 있다.

중고등부 김승원 위원장은 “집회를 통해 포항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믿음이 성장하길 기대하고, 함께 하나 되어 부르심에 합당한 열매 맺기를 결심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 안강중앙교회(담임목사 황종근)는 12월7일 오후 6시 교회 본당에서 르무엘 찬양단 정기집회를 연다.

이 집회는 13년 동안 섬겨 온 르무엘찬양단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Home Coming Day로 열린다.

김창형 지도교사는 “13년째 사역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단원들의 헌신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르무엘은 바울과 실라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예배하며 복음 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 그리심 커뮤니티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이란 주제로 12월21일 오후 6시30분 영천순복음교회(담임목사 박흥근)에서 2013년 그리심 정기찬양집회를 개최한다.

그리심 커뮤니티 관계자는 “올 한해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음껏 찬양하기 위해 집회를 계획했다”며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찬양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찬양하며 지역 복음화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심 커뮤니티는 영천지역 초교파 문화사역팀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