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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울릉·독도 해상교통 안전관리 강화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11-20 02:01 게재일 2013-11-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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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내달부터 3개월간
▲ 눈이 내린 가운데 승객을 하선시키고 있는 강릉~울릉도 저동간을 운항하는 씨스타호.
【울릉】 기상악화가 잦은 겨울철 울릉도·독도 여객선, 섬 일주유람선 및 울릉도~죽도 간 유도선 등 해상교통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덕시)는 정부 3.0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의 일환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3개월간 여객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설정, 해상교통 여건 악화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동해항만청, 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울릉도·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유도 선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사업자·종사자의 안전교육을 통해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기간 동안 동해해경 파출소 및 출장소에서는 강풍·폭설·결빙에 대비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기상급변에 따른 선박 입·출항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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