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평균 2.57대 1 기록
17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픈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청약결과, 특별공급분 11가구를 제외한 834가구 모집에 모두 2천141명이 몰려 평균 2.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에 마감됐다.
이 중 알파룸 특화설계로 눈길을 끌었던 84㎡ 타입은 367가구 중 729명이 1순위에 몰려 1.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순위 마감된 70㎡A 타입은 172가구 모집에 모두 436명이 청약해 2.53대1, 70㎡B 타입은 55가구 모집에 146명이 몰려 2.65대1, 70㎡C 타입은 240가구 중 830명으로 3.46대1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당해 지역에서 많은 청약자가 몰려들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와 최근 뜨거운 대구부동산시장과 맞물린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금까지의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분양물량 중 가장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계약일은 오는 26~28일 3일간 당첨자에 대해 계약이 진행되며 계약시 계약금은 500만원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면적 70~84㎡ 전 가구 중소평형으로 구성된 총 845가구다.
반도건설 김종환 분양소장은 청약결과에 대해 ”입지와 제품에서도 반도건설의 특기인 평면특화와 교육특화를 적용한 것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거 같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1599-3833.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