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197가구 등 이달중에<BR>환경·교육여건 입지 뛰어나
대구신서혁신도시 LH 공공분양아파트 공급이 이달 중에 시작된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에 따르면 이달 중 대구혁신도시 B-5블록 공공분양아파트 487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서혁신도시 B-5블록은 일반 수요자들에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 전용 74㎡ 197가구를 비롯한 전용 84㎡ 290가구 등으로 구성됐고 오는 12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전 가구 국민주택기금 7천500만원 융자가 가능하다.
대구혁신도시 제2주거지역 내 중심부에 있는 B-5블록은 대부분 가구가 남동·남서향으로 설계됐고 팔공산자락에 있는 단지 주변에는 근린공원과 수변공간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으며 단지 내 보육시설, 상가 등의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 지난 2011년 3월 개교한 대구일과학고와 오는 2014년부터 차례대로 개교예정인 지구 내 초·중·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반야월초교, 강동초교, 신기중, 안심중 및 수성구와 인접하는 등 교육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여기에 혁신도시 지구 내로 통과하는 대구 4차 순환도로 및 지하철 1호선 4개역과 진입도로 연결 등이 예정돼 교통여건 또한 양호하고 도심 중심지는 물론 공항과 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주위에 대형마트와 율하아울렛, 단지 남측 상업지구 조성으로 편의시설의 이용이 쉽다.
기타 공급관련 문의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대구혁신도시 분양홍보관 (053-965-1800)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