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탐사단 “대한민국 영토 일부분” 천명
세미나는 경일대학교 대학원 지정학전공 원우회(회장 오원규)가 주최하고 `경일대 대학원 지정학전공 대마도 탐사단`이 `제1회 대마도 지적 및 영토 연구`란 주제 발표를 통해 대마도가 대한민국 영토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천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일대 대학원 지적학 전공 원우회원과 영토지적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 김종남(독도·간도 교육센터 연구위원)박사, 신용우(박사2학기)소설가 등 지적학에 대한 열정을 가진 18명이 참석했다.
신용우씨는 “지난 1869년 판적봉환 때 일본이 무력으로 강제 점거하기 이전에는 대마도가 고조선 이래 줄곧 우리 영토였다” 며 “더 이상 늦기 전에 하루빨리 대마도 수복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 증거로 일본의 다른 섬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청동검과 청동거울 등 고조선 고유의 유물이 다량 발견된다는 것과 대마도에서 발굴되는 고분은 일본의 `옹관묘`와는 확연하게 다른 고조선 이래로 우리 고유의 장례문화인 `상식석관묘` 혹은 `상식목관묘`라는 점 등의 문화와 역사적인 측면에서 분석한 많은 증거자료를 제시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