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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코스피 급락

연합뉴스
등록일 2013-11-14 02:01 게재일 2013-11-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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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1,960선까지 크게 떨어졌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1.92포인트(1.60%) 내린 1,963.5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32포인트(0.12%) 내린 1,993.16으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점차 확대해 1,970선을 내줬다. 전날 7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과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인사청문회 등을 확인하자는 관망 심리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에서 대규모로 순매도해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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