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中 신문기자·암웨이 관계자 등 초청 팸투어
관광공사는 지난 8~9일 이틀간 경주에서 급증하는 중화권 관광객의 경북 유치를 위해 중화권 여행사, 언론매체, 중국 암웨이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 행사를 경주에서 가졌다.
타이완 BIG 3 여행사대표 및 유력 여행신문 기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첫날인 8일 대릉원, 동궁월지, 첨성대를 둘러보고 `미소-신국의땅 신라` 공연을 관람했다.
9일에는 관광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중국 암웨이 크루즈 인센티브 관광단 경주 유치를 위한 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암웨이는 매년 우수 판매사원과 가족에게 단체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8월에 이은 2차 방문으로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의 관광코스와 일정 확정을 위해 이루어졌다.
내년도 암웨이 인센티브관광단은 총 5차에 걸쳐 1만5천여명이 경주방문로 관광올 예정이다.
공원식 관광공사 사장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통해 경주와 경상북도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고 중화권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관광시장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경주시도 8일과 9일 양일간 한국주재 중국주요언론사들을 초청하여 간담회 개최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 사대의 언론사인 인민일보와 인민일보의 인터넷신문인 인민망(www.people.com.cn), 신화사, 경제일보, 과기일보 등 5개 언론사의 10여명의 기자들이 참가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8월부터 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인민망 한국지사와 업무추진협약을 맺고, 경주시의 각종 관광 및 행사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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