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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교육경비보조금 40억 지원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11-08 02:01 게재일 2013-11-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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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체능 활동비·중학교 방과후 수업비로 사용
【경산】 경산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경산교육지원청에 교육경비보조금 40억원을 내년도에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의 지원 규모는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예체능 활동비와 중학교의 방과 후 수업비로 대부분 활용된다.

또 고등학교 3학년의 사설 수능모의고사비용을 증액해 수험생 학부모의 부담을 최대한 줄인다.

경산시는 2007년부터 교육경비보조를 통해 급식시설 개선공사와 조명제어장치, 컴퓨터 교체 등 학교시설을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인성과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과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으로 사교육비 절감을 피부로 느끼며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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