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체능 활동비·중학교 방과후 수업비로 사용
시는 지난 6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의 지원 규모는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예체능 활동비와 중학교의 방과 후 수업비로 대부분 활용된다.
또 고등학교 3학년의 사설 수능모의고사비용을 증액해 수험생 학부모의 부담을 최대한 줄인다.
경산시는 2007년부터 교육경비보조를 통해 급식시설 개선공사와 조명제어장치, 컴퓨터 교체 등 학교시설을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인성과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과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으로 사교육비 절감을 피부로 느끼며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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