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농가 컨테이너 숙소에 불 농장주, 얼굴·팔 등 화상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3-11-07 02:01 게재일 2013-11-07 4면
스크랩버튼
지난 5일 오후 3시 47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의 한 농장 컨테이너 숙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추산 199만4천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농장주 이모(47)씨가 얼굴과 양팔·다리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부에 설치된 세탁기 전선에서 단락흔이 발견된 점과 콘센트가 소실된 점 등을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분석 중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