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농장주 이모(47)씨가 얼굴과 양팔·다리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부에 설치된 세탁기 전선에서 단락흔이 발견된 점과 콘센트가 소실된 점 등을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분석 중이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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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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