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신곡 `편지` 11일 발표

음원차트 1위 5연속 히트 도전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사진)가 오는 11일 신곡 `편지`를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5일 밝혔다.

`편지`는 다비치의 히트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만든 작곡가 전해성의 곡으로 지난 3월 발표한 2집 당시 녹음한 곡이지만 가을과 어울리는 곡이어서 8개월을 기다려 공개하게 됐다.

이 곡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에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시적인 슬픈 노랫말이 어우러진 발라드로, 뚜렷한 멜로디가 중독성이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다비치는 올해만 `거북이`, `둘이서 한잔해`, `녹는 중` 등 2집 수록곡과 싱글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를 각각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아 이번 곡으로 5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두 멤버는 “작곡가들의 한 곡 한 곡이 소중해서 앨범 수록곡들을 각각 공개했고 마지막으로 `편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2년 만에 전해성 작곡가와 호흡을 맞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