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목장사업은 바다속에 인공어초시설, 해중림시설, 종묘방류(조피볼락, 해삼 등), 해적생물 구제 등 수산 동·식물의 산란 등 서식환경을 개선해 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제1차 사업으로 지난 1일 북면 현포리 연안바다목장 수역에 팔각 반구형 대형 강제(철)어초 4기, 팔각 삼단 격실 형 강제어초 4기 등 어류성장용 대형 강제 어초 8기를 투하했다. 이번 어류생장용 인공어초 시설 투하를 시작으로 매년 각종시설 및 방류사업 등을 통해 어자원의 활발한 활동과 자원회복으로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낚시 관광객 증가가 기대된다”며 “수산자원 증대와 함께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돈 버는 어업, 살기 좋은 어촌건설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