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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진 뒤 후회말고 울릉 놀러 오세요”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3-11-01 02:01 게재일 2013-1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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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도 단풍은 10월 중순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해발 987m)에서 물들기 시작해 서서히 산 아래로 내려와 울릉도 전체를 물들인다.

<사진> 울릉도 성인봉의 단풍은 다음 주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지만 11월 중순까지는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요즈음 주말에는 높은 산에서 서서히 내려오는 단풍을 놓치지 않으려 휴일 성인봉 정상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등산객이 몰려 정상에 밑으로 멀어져가고 있는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있다.

울릉도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단풍이 해풍을 맞으면서 습기를 머금고 물들어 색깔이 아름답고 예쁘며 또렷한 것이 특징으로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아름답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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