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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어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11-01 02:01 게재일 2013-1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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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와 31일 와촌면 박사리 반공위령비에서 `제33회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박사리 반공위령비는 1949년 군경합동 토벌작전에서 살아남은 무장공비들이 와촌면 박사리 마을에 침입해 청·장년 38명 살해, 28명 중상, 가옥 108동을 불태우고 재물을 약탈해 간 사건을 위로하고자 1985년 11월 29일 반공희생자 위령비 건립추진위원회에서 건립했으며 매년 희생자들을 추모해 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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