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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해야할 일, 독도 함께 지켜요”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10-31 00:47 게재일 2013-10-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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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하양중앙내과 원장<Br> 궐기대회·가두캠페인 앞장
▲ 독도 바르게알기 가두캠페인에서 독도사랑 구호를 외치는 이덕영 원장(사진 앞줄 오른쪽).

【경산】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분위기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간 가운데 꾸준한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하양중앙내과 원장인 이덕영(47)씨.

지난 24일 `독도수호를 위한 독도 바르게 알기 경산시민 궐기대회 및 가두캠페인`을 하양지역에서 진행한 이 원장은 “최근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날조된 동영상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제작해 유튜브에 배포하는 등 독도를 침탈하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들어내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는 민족정기를 드높일 필요성이 있고 누군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측면에서 분명하게 우리 땅임에도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일본을 이기려면 항상 우리 마음속에 독도를 간직하고 일시적인 독도사랑으로 끝나선 안된다는 입장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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